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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백난아 기념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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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927년 명월리에서 태어나 해방전후 활발히 활동하며 찔레꽃을 비롯한 수많은 히트곡을 남긴 국민가수 백난아(본명 오금숙)를
기념하기 위해 만든 비석. 2008년 국민가수 백난아기념사업회가 구성된 이후 2009년부터 해마다 백난아 가요제를 개최하고 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