우리마을보물
 명월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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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선말 인근 유생들이나 시인묵객들이 풍류를 즐기던 사각형의 누대.
사시사철 흐르는 물과 빼어난 풍광. 울창한 거목과 기암절벽 등이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.
특히 명월대가 있는 천변은 수백 년 묵은 팽나무 군락이 울창하게 밀생하고 있어 자연경관이 수려하다. 그 웅장하고 기품 있는
풍치를 보고 있노라면 마치 그 옛날 이곳에서 학문을 닦고 풍류를 즐기던 선비들의 모습이 눈앞에 그려지는 듯하다.

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제 7호