청풍명월
팽나무 군락 사이로 따사로운 햇살이 눈부시게 쏟아지고

청풍명월
청옥빛 바다와 비양도가 한 눈에 들어오는 아름다운 마을

청풍명월
맑고 푸른 기운에 이끌려 마을 곳곳을 누비고 있노라면

청풍명월
그 옛날 명월대에 앉아 흐르는 물소리를 벗 삼아 시를 읊고

청풍명월
팽나무 가지 사이로 부는 맑은 바람에 풍류를 실어 보내던 선비들의 정취가 느껴진다.

청풍명월
고즈넉한 마을 분위기에 취해 마음을 내려놓고 쉬어가기 좋은 날이다.